마음속에 새기는 글

今日殘花昨日開

하이 드림 2009. 11. 4. 06:16

 

 

今日殘花昨日開

 

오늘 시든 꽃

어제 피어난 것.

 

 

 

어제 핀 꽃이 오늘 진창에 떨어진다.

그 한나절 뽐내자고 그 오랜 시간을 기다렸을까?

인간의 부귀공명이 저 꽃과 같다.

(學山堂印譜記/돌위에 새긴 생각에서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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