마음속에 새기는 글

直語詩多忌

하이 드림 2009. 11. 2. 06:25

 

直語時多忌

 

곧은 말은 때에 꺼림이 많다.

 

 

곧은 말에는 늘 비방이 따른다.

말하기도 어렵고, 받아들여지기는 더 어렵다.

곧은 말에는 늘 손해가 따른다.

정작 말하는 사람에게는 생기는 것이 없다.

그렇지만 그 길이 가야 할 길이기에

손해를 무릅쓰고라도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.

(學山堂印譜記/돌위에 새긴 생각에서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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