念天地之悠悠
獨愴然而涕下
천지의 유유함을 생각하자니
홀로 구슬퍼져 눈물 흘린다.
이 땅, 이 하늘, 변함없이 되풀이되는 일상.
유정한 자연 속에 무정한 세월. 천지 속의 인간은 위대한 고독자이다.
(學山堂印譜記/돌위에 새긴 생각에서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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