마음속에 새기는 글
見山如得隣
산을 보니 이웃을 얻은 듯하네.
눈앞에 푸른 산은 좋은 내 이웃이다.
마음씨 좋은 이웃처럼 늘 저만치 서서 날 바라보고 있다.
더불어 살아가고 있다.
말하지 않아도 그 마음 내가 다 알 것 같다.
(學山堂印譜記/돌위에 새긴 생각에서)